비구름이 곳곳으로 확산하면서, 현재 서울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퇴근길에 우산 꼭 준비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비는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고, 겨울비답지 않게 많은 양이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산간을 비롯해 남해안에는 모레까지 12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는데요.<br /><br />중부와 남부 내륙에도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.<br /><br />또, 내일 밤부터 강원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20cm의 많은 눈이 쌓이기도 하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아침까지는 큰 추위 없겠지만, 낮부터는 저기압 후면을 따라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낮 기온 8도, 대전과 광주 11도에 머물겠고,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조금 더 낮겠습니다.<br /><br />이후 기온은 더욱 떨어져, 크리스마스이브인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<br /><br />추위는 휴일부터 풀리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,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포근한 날씨를 뒤로하고, 이제는 비와 함께 추위가 찾아옵니다.<br /><br />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희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122116450315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